2020년 통으로 거의 집에서만 지내게 된 것 같다.
계속된 코로나로 거리두기, 또 거리두기, 또 거리두기!!
일상생활도 많이 무너졌지만, 휴가도 여행도 모든 것이 멈춰 버린 상황 속에 일 년이 흘렀고
전 세계적으로 팬데믹으로 인해 해외여행은 엄두도 내지 못할 상황에 출장도 올 스톱!
가끔 공항가는 재미가 있어야 하는데
20년도에는 2월에 일본 다녀온걸 마지막으로 공항을.. 가질 못했으니..
이젠 공항에서 버벅 거릴것 같다.
계획대로 였으면 지금 뉴질랜드에 있어야 하는데....ㅠㅠ
갈 수가 없으니.. 그냥 한국 집구석에서 뒹굴거리고 있는 게 이젠 익숙해졌다.
올해는 그리운 뉴질랜드를 가야 하는데 ..
갈 수 있길
21년 상반기, 하늘길 열릴까?
막혀있던 하늘길이 일부 지역에서는 열리기 시작하는 것 같다.
일부이긴 하지만, 답답했던 마음을 조금이라도 달래기 위한 괜찮은 소식이 들려왔다.
오늘 국토부에서 제주항공의 사이판행 전세기 운행에 허가를 내줬다는 소식이 들렸다.
여행을 좋아하시고 지금이라도 떠나고 싶은 분들,
그리고 골프까지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사이판 한 달 살기... 바로 준비해야 할 것 같다.
28박 29일의 일정으로
골프여행상품으로 허가를 받은 것으로 보이고
출발 : 1월 13일 7C3406 ICN 0840 - SPN 1410
도착 : 2월 10일 7C3405 SPN 1510 - ICN 1850
일정으로 허가가 난 것으로 확인이 된다.
여행사마다 상품가가 다르겠지만, 약 85,000US달러 정도로 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골프 라운딩을 제외하더라도 6,000~65,000us달러 정도로 비용이 들것으로 생각된다.
숙소, 조식, 석식은 포함
기본적으로 숙소, 조식, 석식은 포함이 되어있다.
중식과 개인 경비는 미포함이라고 하고
보험도 개별적으로 들어야 하고
Esta 비자발급비용과 국내에서 출국 전 받아야 하는 PCR 검사 비용은 개별부담이니
총비용은 1인당 약 1100만 원 이상의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데
그럼에도 만석의 가능성이 높다고 하니..
그동안 사람들의 마음이 얼마나 답답했었는지가 느껴진다.
구체적인 숙박 정보나 일정은 여행사마다 세부적인 패키지 내용이 나와야 알겠지만,
사이판 관광청 주관으로 진행되는 것이니 입국절차가 까다롭지는 않을 것 같고
사이판 입국 시 5일간의 격리가 필수이기에 약 23일정도의 사이판 생활을 누릴수있을것 으로 생각된다.
사이판 입국시 5일간의 격리 비용도 포함되어있다고 한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안 가는 게 좋은 게 아닐까.. 생각하는데
여행사 쪽에서는 아닐 거라고 만석이 될 가능성이 더 높다 라고 하는 걸 보면
그동안 많은 분들이 답답함을 느끼고 계셨다는 것이 느껴진다.
저희 부모님도 솔깃해하시는데 조심스레...
말려 봅니다...
또 모른다..
어느 날 갑자기 우리 간다! 하고 가실지도...ㅠㅠ
올해는 정말 여행의 설렘을 앉고, 즐겁게 공항 놀이를 하고 싶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조심스럽지만,
하늘길이 열리고 있다는 건 긍정적인 신호로 봐도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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