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아 미안해, 그것이 알고싶다 분노하는 입양아이 학대사건

입양, 그것은 가장 고귀한 사랑

사진출처-홀트아동복지회

입양,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얼마나 대단한 일인가? 

 

지난 10월 코로나와 정치 이야기로 가득 차는 뉴스에서 16개월 된 입양아이가 응급실에서 숨을 거둔 뉴스가 헤드라인으로 나왔다. 

 

 

또래에 비해 눈에 띄게 왜소하고 온몸은 멍투성이였고, 장기가 찢어져... 복부 전체가 피로 가득 차 있었다고 한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아이는 출생직후 친모와 떨어지게 되었고, 생후 7개월이 될 무렵 양부모에게 입양이 되었다고 한다. 

 

아이의 이름은... 정인 ❤️

 

이렇게 예쁜아이는 입양되고 1년도 채 되지 않은 271일 만에 하늘로 떠났다. 

 

 

정인이를 응급실에서 마주한 의사는 

"피가 딱 거꾸로 솟고, 화가 났다. 교과서에 실릴 정도의 아동학대 소견이다."라고 했다. 

 

의료진은 응급실에서 아동학대라고 판단하여 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그로 인해 가면을 쓰고 생활해온 양부모는 구속기소 되었다. 

 

 

 

아이의 사인은

외력에 의한 복부손상. 강한 외력을 인한 췌장 절단

 

그 작은 아이를,

도대체 이 사람같지도 않은 양부모는 어떻게 생각한 걸까. 

 

 

 

양부모라는 이들이 주변에게 얼마나 가식적으로 천사 같은 모습을 보였는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세번의 신고에도 공권력의 한계와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는 차치하고 

도대체 어떻게 하면 아이의 췌장이 절단이 될 수 있단 말인가!!!!!

 

 

전문가들은 단순한 실수로는 아이의 췌장이 절단될 만큼의 외력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한다. 

도대체 뭘! 어떻게 하면 아이의 장기가 이렇게 까지 망가질 수 있는 건가. 

 

양부모라는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아이를 학대 했고, 영양실조 상태로 만들었다... 

주변의 용기있는 사람들의 신고로도 아이를 구해줄수없었다. 

 

그리고 이 양부모라는 사람들도 절대 용서해선 안된다. 

 

 

매주 챙겨보는 그것이 알고 싶다!

어제 21년 1월 2일 새해 첫 방송 내용이 바로 이 아이 정인이의 죽음에 대한 내용이었다. 

 

한 번도 본적도 아이의 얼굴도 제대로 알지 못했고, 이름조차 알지 못했던 아이의 죽음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하.... 

정인아, 미안해 

어른들이... 미안해 

 

사진출처 - 그것이 알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