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등이의 시작은 아이폰! , 아이맥은 ?
어쩌다 보니 애플빠가 되고 앱등이가 되어 버렸어요.
처음 아이폰을 구매해서 사용했을땐 제대로 사용하지도 못하고 뭘 어떻게 써야 하는지도 모르고
괜히 아이폰이니까 갖고싶어서 시작한 건데
아이폰을 쓰다보니 불편한것도 많았지만,
익숙해지다 보니 오히려 안드로이드 폰이 불편해 지고
그러다 보니 계속 아이폰을 사용하게 되었어요
그 시작은 아이폰6 였는데,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에어팟프로, 맥북프로
그리고 이젠 마지막(이길바람) 아이맥까지
애플감성하나로 시작하여 애플생태계구축이 모두 끝났네요.
그렇다고 제가 영상이나 음악 또는 IT 전문가이냐?
NO!
전혀~~~!
아는게 없어서 그때그때 필요한 것들만 찾아서 배우고 알고 쓰고 있는 정도인
아무것도 모르는 1인이죠.
그런데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되었네요.
어쩌면 전문가도 아니고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애플빠 앱등이가 되었던 것 같아요.
철저하게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아이맥을 구입한 과정은 어떨까?
구입이유
- 갖고싶어서
- 예뻐서
- 맥북으로 사진이나 영상 작업할때 답답함이 있어서 (이런작업은 한달에 한번 할까말까함 )
- 그냥
구입을망설인이유
- 가격
- 필요성
- 곧 애플자체칩인 m1칩을 탑재한 아이맥이 나올수도 있음.
아이맥을 인테리어용으로 구매하는 분들도 있고
전문성을 갖고 꼭 아이맥어야 하기에 구매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냥 예쁘기도 하고 맥북을 몇년쓰다보니 괜찮아서…
앞으로 영상작업을 더 많이 해 보기 위해서? 라는 이유를 찾았는데,
결론은 당장 구매를 해야 하는 특별한 이유는 없었어요.
이미 아이맥은 제 방에서 저와 함께 하고 있어요.
필요하지 않은 것에 대해 억지로 타당성을 부여하여 구입을 해야 하는 이유를 만들어서라도 결국은 지르고 마는 성격때문에 …
지금 아이맥을 사야하는 걸까?
개인적인 이유는 차치하고서라도
아이맥을 살까? 라는 생각이 든 순간부터 구매하기전까지 많은 영상과 구매하신분들의 후기를 보면서 고민을 했었는데,
지난 11월 애플의 자체 칩인 M1칩이 탑재된 맥북에어, 프로, 맥미니가 공개가 되면서
인텔칩을 탑재하고 있는 현재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애플PC들의 기대치가 낮아지고
M1칩을 탑재한 PC의 성능에 대한 놀라운 평가가 나오는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인텔칩을 탑재한 2020아이맥은 신제품임에도
마지막 인텔아이맥이 될 것임이 분명해 보였고,
당장 데스크탑에 없어도 지장이 없는 상황에서 굳이 아이맥을 지금 사야 하는 것에 대한 고민을 안했던 것은 아니고 많은 분들의 의견도 분분했는데 ..
- m1칩을 탑재한 아이맥이 나오기 까지는 내년하반기에서 내후년상반기로 보여진다. -당장필요하다면 구매해라
- m1칩이 안정화 되고 호환성을 완벽하게 구축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전문가가 아니라면 익숙한 인텔칩을 탑재한 아이맥이 향후 몇년간은 더 좋을 것이다. 지금사라!
- m1칩의 노트북의 성능이 놀랍다 ! 기다려라
- m1칩의 아이맥은 디자인또한 달라질 가능성이 높다.-현재의 디자인보다 더 좋을수 있으니 서두르지 마라.
이 4가지가 많은 분들의 생각이더라구요.
정말 다양한 생각이 보여서 더 고민을 했지만,
저는 결국은 아이맥을 샀습니다.
왜?
지금 내가 원하고 있기 때문
아이맥에서 윈도우를 사용하진 않지만,
만약…
정말 만약 필요하다면 윈도우를 설치할수도 있으니
인텔칩을 탑재하고 있는 지금의 아이맥은 윈도우가 설치가 가능해요.
하지만, 앞으로 M1칩을 탑재하고 나올 애플의 컴퓨터들은 모두 윈도의 설치가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지금 참으면 아이맥에 대한 생각이 사라질 것이라 소비를 막을 수 있었겠지만,
일단 지금 원하는 것만 생각하기로 했어요.
부담스러운 금액인 300만원 가량의 금액이 지출이 되는 것을 감안하고 단순히 갖고 싶다는 이유로 무리를 해서 구매를 했지만 배송이 되고 난 이후 지금까지는 만족하고 있어요.
저처럼 아이맥 구매를 망설이시는 분들
저처럼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없으신 분들
그럼에도 아이맥에 대한 구매욕이 있으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고민하지 마시고 하루라도 빨리 구매하셔서 만족스런 시간을 더 길게 가져가시길 권해드려요
아이맥27 구매기
저는 애플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주문을 했고,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픽업은 불가했고 배송으로만 받을수있게 되어 있어요.
저는 11월22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주문을 했고,
집까지 DHL에서 직접 배송을 해주었는데, 걸린 시간은 총8일이 걸렸어요.
예정일 보다 2주나 빨리 왔어요^^
기다리는 거 싫어하는데 너무 좋아요.
결제를 하려는데 막상 결제를 하려니 덜덜덜 하긴 하더라구요.
결제전이 12개월 무이자가 가능한 카드중에 소지하고 있는 게 있는지 확인하고 12개월 무이자로 결제를 했어요.!
이렇게 저는 또 다시 카드값의 노예가 되어버렸어요.
하지만! 애플의 묻지마교환&환불 정책이 있으니 2주간 직접 사용해 보고 정말 너무 욕심을 낸것 같고 과하다 싶다면 환불신청이 가능하다는 것 까지 생각했어요
(흠… 지금으로선 그럴일은 없을 것 같네요. )
아이맥27 구매 스펙
최근 출시된 2020아이맥은 21.5인치와 27인치고
21.5형은 4k 27형은 5k 지원되기도 하고 무엇보다 21.5형과 27형의 기본적인 스펙이 약간의 차이가 있고 메모리도 27형은 셀프로 추가가 되지만 21.5형은 그렇지 않은 부분이 있어요.
다 모르겠고 저는 일단 21.5형은 처음부터 비교하지 않은채 27형만 생각하고 있었기에
더 세세하고 자세한 비교는 어려워요
저는 처음부터 27형으로만 구매예정이었기 때문이죠.
가격은 21.5형이 144만원기본가로 시작하고
27형은 249만원이 기본가로 시작해요.
저는 27형 iMac 라인 중에서도 중간라인과 고급라인을 고민 했는데
이유는 가격적인 부분에서 2백만원대와 3백만원의 느껴지는 체감의 차이?
그리고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굳이 비싼 고급라인이 필요하지 않을수있다 라는 생각때문이었어요.
결과적으로 저는 키보드만 숫자키보드로 옵션을 변경하여 고급라인을 구매 하였어요!
알면 알수록 더 좋은 것 , 더 추가 하고 싶어지다 보니
고급형의 기본 스펙으로 구매하였고
수없이 “제대로 사용하자” “ 값어치 있게 사용하자” 라는 다짐을 하며 고급형을 구매했어요.
제가 구매한 고급형의 기본 스펙은
디스플레이, 프로세서, 메모리, 그래픽, 저장장치 이더넷, 마우스, 키보드, 트랙패드 등등
추가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지만, 고급형 기본 스펙으로도 저같은 사람은 충분하고도 남는 정도라서
조금 과분하지만 315만원이라는 큰 돈을 스스로에게 투자를 하게 되었어요.
이렇게 주문이 완료 되었어요.
12월 17일이후 배송예정이었지만,
11월30일! 주문한지 8일만에 배송완료!!!!
방 한켠에 자리를 잡고 때로는 영화를 보여주기고 하고 때로는 시원한 화면속으로 편집하는 영상을 보여주기도 하며 지금까지 몇일간은 열심히 자기 몫을 톡톡히 하고 있어요.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이
필요성과 심미적인 이유로 어쩌면 마지막으로 나온 디자인의 아이맥이 될지도 모를 2020아이맥을 구매했는데요.
개인의 용도에 따라
개인의 재정에 따라
구매에 대한 결정을 하시면 되겠지만,.
고민은 시간만 늦출뿐이죠.
다시 말하지만,
전 전문가가 아니기에
잘 모르기때문에 조금은 더 많은 고민을 하고 결정하고 구매를 했으나 개이적으론 앞으로 5~7년 간은 사용하는데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판단하에 구매했어요.
M1칩의 성능은 기대이상임에는 분명할지 모르지만,
아이맥라인은 발표도 되지 않았고 지금 사용하는 맥북 프로로 이동하면서도 충분히 간단한 작업은 가능하고
M1의 안정화가 되고 쓸만만 아이맥이 나오기 까지는 2년은 걸리지 않을까.. 하는 많은 전분가분들의 예상이처럼 저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어요
저는 그 2년이라도 잘 쓰면 성공이고,
그 이후에도 업그레이드와 업데이트에 문제가 없다면 오랜 시간 쓸 수있게 조금 더 투자 한 것이니
지금 이시간에도 저처럼 아이맥 구매를 망설이고 계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더 늦기전에 겟! 하세요~
씸똘이의 인스타, 유튜브에도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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